카탈루냐 음악당의 학교 단체 방문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과정의 학생들이 관찰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형 체험입니다.

학교 단체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카탈루냐 모더니즘의 핵심 건축물을 탐방하며, 그 시대의 문화적 배경과 카탈루냐 역사 속에서 모더니즘 운동이 지닌 상징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적 관점에서 건축을 통해 사회를 이해하는 방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진행되며, 초등·중등·고등 교육 과정에 맞춘 방식으로 역사, 예술, 사회과학, 음악 관련 내용을 통합해 구성됩니다.

투어 포함 사항

카탈루냐 음악당의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와 함께 교육 수준에 맞춘 설명이 제공됩니다.

또한 카탈루냐 모더니즘 건축, 음악당과 도시의 역사, 그리고 문화 공간으로서의 현재 역할에 대해 소개됩니다.

파사드

카탈루냐 음악당의 정교한 파사드는 카탈루냐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조각상과 건축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로 보이는 발코니에는 14개의 모자이크 기둥이 짝을 이루어 서있는데, 각 기둥은 서로 다른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기둥들 위로는 에우세비 아르나우 조각가가 제작한 음악가들의 흉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팔레스트리나, 바흐, 베토벤의 흉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마데우 비바스 거리 방향 파사드에서는 바그너의 흉상이 있습니다. 파사드 가장 윗 부분에 위치한 대형 모자이크는 유이스 브루 작품입니다. 

모퉁이에는 미켈 블라이의 조각 작품인 La cançó popular catalana이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의 여성 형상을 중심으로 산 조르디와 함께, 선원, 농부, 노인, 어린이 등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콘서트홀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콘서트홀 가운데 하나인 카탈루냐 음악당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바르셀로나 음악계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내외 공연은 물론 세계 초연 작품을 선보이며, 교향악과 합창 음악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양을 형상화한 중앙 천장 채광창과 무대 위의 파이프 오르간이 돋보이며, 콘서트홀 전체에는 자연광이 가득 채워집니다.

신비로우면서도 역설적인 이 콘서트홀에서는 무대를 둘러싼 뮤즈들, 천장과 맞닿은 바그너의 발키리, 안셈 클라베와 베토벤 흉상 등 다양한 조각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꽃, 야자수, 과일을 형상화한 장식 모티프가 이 독특한 공간을 완성합니다. 

오르페오 카탈라 합창단 연습실

오르페오 카탈라 합창단이 리허설을 하고, 소규모 콘서트와 행사가 열리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1905년 음악당 건립 당시 놓인 주춧돌이 이곳에 보존되어 있으며, 반원형으로 배치된 좌석은 바로 위층 메인 콘서트홀 무대의 반달형 구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유이스 미옛 홀

오르페오 카탈라 합창단의 창립자 유이스 미옛에게 헌정된 이 넓은 홀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으며, 모자이크로 덮인 발코니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로비

현재 카페-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는 이 공간은 세라믹 장식이 더해진 벽돌 아치 등 여러 인상적인 건축 요소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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